유승연
대학생/대학원생
서울대학교
전문대학원 진학 (의/치전원)
18 개월
2026-08-28
3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148점 | 184점 | +138점 |
| 어휘 (60점) | 31점 | 56점 | |
| 문법 (60점) | 32점 | 48점 | |
| 독해 (240점) | 103점 | 164점 | |
| 총점 (600점) | 314점 | 452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148점 | 31점 | 32점 | 103점 | 314점 | +138점 |
| 수강 후 | 184점 | 56점 | 48점 | 164점 |

의치전 입시 때문에 텝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가지고 있던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지문을 최대한 빠르게 해석하고, 내용상 가장 맞아 보이는 선지를 고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특히 독해에서는 빈칸 주변이나 정답의 근거가 될 것 같은 문장에 집중해서 읽는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풀다 보니 지문의 일부 내용과 일치하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과는 맞지 않는 선지를 고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틀린 문제를 다시 보면 해석 자체를 못한 것은 아닌데 왜 틀렸는지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아서, 혼자 문제를 반복해서 푸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독해에서 각 문장의 포인트를 잡고, 포인트 사이의 ‘접점’을 도출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이전에는 지문의 특정 문장이나 빈칸 앞뒤에만 집중했다면, 수강 후에는 문장마다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고 그 내용들이 공통적으로 향하는 방향을 생각하면서 읽으려고 했습니다. 특히 정답 선지는 지문의 내용을 그대로 반복하기보다 ‘돌려말하기’ 하는 경우가 많고, 반대로 오답은 지문에 실제로 등장한 세부적인 내용을 그대로 활용해 그럴듯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지문에서 본 내용인데?’라는 생각으로 고르던 선지를 한 번 더 의심하고, 지문 전체의 접점과 맞는지를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복잡한 문장이 나왔을 때도 모든 단어를 완벽하게 해석하려 하기보다 문장을 이미지화·간략화해서 포인트를 잡는 연습을 한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모르는 단어 하나 때문에 지문 전체의 흐름을 놓치는 일이 줄었습니다. 청해에서는 무작정 들리는 내용을 많이 적기보다는 문장별로 핵심만 간략하게 노트테이킹하는 방법이 특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 지문도 한 덩어리로 기억하려 하지 않고 문장 단위로 내용을 정리하면서 들으니 전체 흐름을 따라가기가 훨씬 수월했고, 이후 선지를 볼 때도 기억에 의존하기보다 노트테이킹한 내용을 기준으로 오답을 소거할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컨설텝스를 수강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단순히 영어를 더 많이 공부하는 것과 텝스라는 시험에 맞게 문제를 푸는 것은 다르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접점이나 포인트를 매번 생각하면서 문제를 푸는 것이 오히려 번거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기출문제에 계속 적용하다 보니 점점 자연스럽게 지문의 핵심을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문제를 틀리고 해설을 읽어도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정도로 넘어갔다면, 수강 후에는 제가 왜 그 오답을 골랐는지, 어떤 식의 돌려말하기를 놓쳤는지, 지문의 어느 포인트에서 방향을 잘못 잡았는지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컨설텝스에서 배운 풀이방식을 반복해서 적용한 것이 목표 점수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무작정 많은 문제를 풀기보다는 문제를 보는 사고방식을 교정하고, 그 방법을 기출문제에 꾸준히 적용하는 것이 저에게는 가장 효과적이었습니다. 목표 점수를 달성한 뒤 후기를 바로 작성하지 못해 늦게 남기게 되었지만, 텝스를 준비하면서 특히 독해와 청해에서 배운 풀이법은 확실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