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윤
대학생/대학원생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진학 (서울대/일반대학원)
3 개월
2026-08-31
2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113점 | 124점 | +40점 |
| 어휘 (60점) | 37점 | 30점 | |
| 문법 (60점) | 39점 | 46점 | |
| 독해 (240점) | 114점 | 143점 | |
| 총점 (600점) | 303점 | 343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113점 | 37점 | 39점 | 114점 | 303점 | +40점 |
| 수강 후 | 124점 | 30점 | 46점 | 143점 |

서울대학교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면서 지원에 필요한 영어 성적을 확보하기 위해 텝스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수강 전에는 기본적으로 많은 문제를 풀면 점수가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여 문제풀이 양을 늘리는 데 집중했습니다. 문제를 푼 뒤에는 정답과 오답을 확인하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을 정리하는 정도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청해와 독해에서 각 문제 유형마다 요구하는 정보와 접근 방법이 다르다는 점을 크게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독해의 경우 대부분의 문제를 지문의 처음부터 끝까지 최대한 정확하게 해석한 후 선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풀었고, 청해 역시 들리는 내용을 최대한 모두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텝스는 제한시간이 굉장히 짧기 때문에 모든 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하거나 모든 내용을 기억하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문제를 많이 풀어도 유형별로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하는지 명확한 기준이 없었기 때문에 비슷한 문제에서 계속 같은 방식으로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컨설텝스를 공부하면서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단순히 문제의 정답과 오답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유형마다 정답의 근거를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를 정형화해서 공부하게 된 것입니다. 컨설텝스 교재에서 각 유형별로 접근 방식이 다르다는 점을 배우고 난 후에는 문제를 풀 때도 단순히 ‘맞았다, 틀렸다’에 집중하기보다 이 유형에서는 무엇을 듣거나 읽어야 하고, 어떤 근거를 통해 정답을 선택해야 하는지를 반복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청해에서는 특히 노트 테이킹 방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Part 3, 4, 5처럼 내용이 긴 지문이 나오면 모든 내용을 기억하려고 하다가 중간부터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특히 Correct 유형에서는 지문이 길어질수록 앞에서 나온 내용을 잊어버려 결국 전체적으로 무슨 내용이었는지 정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후에는 문장마다 핵심 단어나 내용을 짧게 노트 테이킹하면서 듣는 연습을 했습니다. 모든 문장을 그대로 기억할 필요 없이 각 문장의 핵심 단어와 문장 간의 흐름만 잡으면 된다고 생각하니 긴 지문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오히려 한 문단씩 집중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해 역시 유형에 따라 읽는 방법을 구분했습니다. Correct 유형에서는 지문에 실제로 포함된 내용을 찾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누가 무엇을 했는지’를 중심으로 주어와 행동을 매칭하면서 읽었습니다. 반면 Main과 Infer 유형에서는 개별 문장을 완벽하게 해석하기보다 전체적인 글의 흐름과 필자의 주장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Infer 유형에서 정답이 지문에 그대로 적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의 전제나 결론으로부터 도출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운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지문에서 직접 확인되지 않는 내용이 나오면 정답 후보에서 제외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러한 유형의 특징을 알고 난 뒤에는 선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훨씬 명확해졌습니다.
텝스의 어려운점: 텝스를 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어휘의 난도가 높고 제한시간이 매우 짧다는 점이었습니다. 한 문제 안에서도 모르는 단어가 여러 개 나오는 경우가 많았고, 평소 접하지 못했던 수준의 어휘도 자주 등장했습니다. 또한 다른 영어 시험처럼 문장을 충분히 해석한 뒤 문제를 풀려고 하면 시간이 부족해져 좋은 점수를 받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텝스는 무작정 많은 문제를 풀기 전에 각 유형별 풀이법을 먼저 정확히 익히고, 이후 문제풀이를 통해 그 방법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처음에는 모든 문제를 비슷한 방식으로 풀었지만, 컨설텝스를 통해 유형별 풀이법을 익힌 후부터 문제의 난이도를 판단하고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조금씩 가능해졌습니다. 청해 팁: 청해 Part 1~2의 경우에는 단순히 영어를 듣지 못해서 틀리는 것보다 자주 사용되는 숙어나 표현을 몰라서 틀리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문제를 풀고 채점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듣지 못했거나 의미를 몰랐던 표현은 다시 들어본 뒤 그날 바로 외우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표현들이 반복해서 등장하기 때문에 꾸준히 정리하면 Part 1~2에서 조금씩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Part 3~5에서는 노트 테이킹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긴 지문이 나오면 내용을 전부 기억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지만, ‘한 문단에서 핵심 하나만 잡는다’는 생각으로 들으니 훨씬 편하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공부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한 문제를 제대로 듣지 못했을 때 그 문제에 계속 신경을 쓰다가 뒤의 문제까지 놓치는 경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실전에서는 듣지 못한 문제는 과감하게 선택하고 바로 다음 문제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독해 팁: 독해에서는 무엇보다 쉬운 문제와 어려운 문제를 빠르게 구분하는 능력이 중요했습니다. 쉬운 문제는 쉬운 문제라는 것을 빠르게 인지하고 최대한 시간을 줄여야 하고, 반대로 주제나 어휘가 너무 어려워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컨설텝스를 공부하기 전에는 모든 문제를 ‘전체 지문 해석 → 선지 확인’의 동일한 방식으로 풀다 보니 쉬운 문제에도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을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유형별 풀이법을 익힌 이후에는 정형화된 방법을 적용하다가 지문을 끝까지 읽지 않아도 답을 확정할 수 있는 문제는 빠르게 넘어갈 수 있게 되었고, 반대로 풀이법을 적용해도 주제나 어휘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제는 어려운 문제라고 판단해 과감하게 넘기는 연습을 했습니다. 후기: 결과적으로 첫 시험에서는 303점을 받았지만 이후 343점까지 40점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텝스는 단순히 영어를 잘하는 것뿐만 아니라 유형별로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지 알고, 제한된 시간 안에서 그 방법을 반복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중요한 시험이라고 느꼈습니다. 저처럼 처음에 문제를 많이 푸는 데만 집중했는데 점수가 잘 오르지 않는 분이라면, 유형별 풀이법을 먼저 확실하게 익힌 뒤 문제를 풀면서 자신의 풀이 방식을 정형화해 보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