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우조민우
대학생/대학원생
한양대학교
대학원 진학 (서울대/일반대학원)
2 주
2022-06-27
2243
| 수강 전 | 수강 후 | 점수 상승 | |
|---|---|---|---|
| 청해 (240점) | 140점 | 135점 | +52점 |
| 어휘 (60점) | 22점 | 36점 | |
| 문법 (60점) | 28점 | 45점 | |
| 독해 (240점) | 126점 | 152점 | |
| 총점 (600점) | 316점 | 368점 |
| 청해(240점) | 어휘(60점) | 문법(60점) | 독해(240점) | 총점(600점) | 점수 상승 | |
|---|---|---|---|---|---|---|
| 수강 전 | 140점 | 22점 | 28점 | 126점 | 316점 | +52점 |
| 수강 후 | 135점 | 36점 | 45점 | 152점 |

8월달 졸업을 앞두고 일반대학원에 진학하고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영어는 어법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왔습니다. 기본적인 문법은 언제나 새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왔고, 어려운 문법도 잘 해석할 수 있도록 어려운 구문도 찾아 해석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문법 이외의 다른 영역은 사실상 공부한 적이 없습니다. 단어 외우기를 너무 싫어해서 한 적이 없고, 리스닝은 그 어떤 문제집도 사본 적이 없습니다.
공부를 시작한 것은 1월 1일이었고, 목표한 main 시험은 2월 13일이었지만, 1달 동안 길게 공부할 자신이 없어(중간에 설날도 있으니까요!) 1월 15일 시험에서 승부를 본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14일 즉 2주가 남았던 셈입니다. 저는 327점 커리큘럼과 387점 커리큘럼을 제 스스로 조합해서 수강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하루 공부량을 많이 잡지는 않았지만, 계획을 제대로 세워 공부했습니다. 강의: 강의는 하루에 1개씩 수강했습니다. 강의를 전부 수강하지는 않았습니다. 과감하게 청해 part 5와 part 4 인퍼는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강의에서도 이 문제들은 틀려도 괜찮다하셔서 준비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독해는 모두 수강했습니다. 어법/어휘도 수강하지 않았습니다. 강의 순서를 바꿔서 들었는데, 저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강의를 먼저 수강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인퍼 유형이 나오는 순간부터 순서를 바꿔서 수강했습니다. 그 이유는, 327점을 받기 위해서는 다른 문제에 집중하는 게 유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청해와 독해 모두 Part에 상관없이 main 과 correct 를 먼저 수강했습니다.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아예 듣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틀려도 되니까요! 자신있는 파트에 과감히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컨설텝스에서 제시한 공부법을 100% 따라갔으니 그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327점을 목표로 했지만, 제가 조금 더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과정들은 하고 가자는 생각으로 387점 커리큘럼의 일부 공부법을 골라왔습니다. 빈출연음 공부, 출제빈도 상위 8%의 숙어, 빈출어휘 900개 등을 추가적으로 공부했습니다. 327점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도, 시간이 많이 드는 분야가 아니니 같이 공부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파트별 공부 방식은, 청해: 327점 커리큘럼과 387점 커리큘럼을 섞어서 공부했습니다. 공통(Part I,II), 그리고 Part 3과 4의 메인과 코렉트 유형 강의만 수강하고 연습문제까지 풀었습니다. 인퍼와 긴지문은 틀려도 된다하셔서 믿고 버렸습니다. 연습문제 이후 '내가 노트테이킹에 기반해 문제를 풀었나'를 꼭 확인했습니다. 이게 정말 중요했습니다. 노트테이킹을 대충하고 머리로 기억하려는 습관을 고치느라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이 습관은 코렉트와 인퍼 유형에서 낭패를 보게 됩니다. 그러니, 유형에 관계없이 노트테이킹을 제대로 하고 - 선지를 그에 맞게 고르고 - 반드시 컨설텝스 상세풀이와 비교합시다. 강의에서, 노트테이킹에는 정답이 없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내 맘대로 했다가는 안 좋은 습관을 계속 가져갈 수 있습니다(경험담입니다). 더 좋은 노트테이킹은 없을지를 계속 고민하며 2주간 공부했습니다. 독해: 387점 커리큘럼대로, 전 유형을 수강했습니다. 어휘의 뜻을 몰라도 문제를 푸는 데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모르는 단어는 대부분 알 필요가 없는 심화단어였습니다. 컨설텝스에서는 그 단어의 의미를 추론하는 방법을 많이 강조하셨지만, 저는 아예 그 단어를 없애고 해석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완벽한 방법이라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 문제를 푸는 데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독해에서 고득점을 받고자 어려운 연습문제는 3번 정도 다시 공부했습니다. 문법: 컨설텝스 문법 강의를 모두 수강하고, 집에 10년 전에 사놓은 텝스 문제집을 5회정도 풀어봤습니다. 문법을 좋아해서, 하루 1시간 정도만 문법에 투자했습니다. 단, 새로 문법 개념을 익히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문제풀이를 하고 틀리는 걸 확인하는 정도만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어휘: 387점용 빈출단어 900개에, 강의가 끝나고 제공되는 빈출단어를 추가적으로 공부했습니다. 지문에서 봤던 단어라 금방 외워졌습니다. 저처럼 300점대를 목표로 하시는 분들은 어휘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확신합니다. 실전에서는, 과감하게 약 15문제를 찍었습니다. abcd 중 아는 단어가 없는데 보고 있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가장 많은 도움을 받은 부분은, 강의에도 자주 나오는 "텝스식 사고(!)"입니다. 처음 온라인 컨설팅을 받을 때도 토익, 토플과는 다른 시험이라고 하셨죠. 그 때는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몰랐습니다. 그런데, 문제를 풀수록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아예 틀린 말"을 고르는 게 아니라, 지문(또는 독해 스크립트)에 입각한 가장 "적절한 말"을 골라야 하는 텝스 시험의 특성상, 말 그대로 텝스식 사고가 필요합니다. 이 사고는 독해력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독해력에 기반한 이해력, 추론력 등이 필요한 게 TEPS 시험임을 강의를 들으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즉, 컨설텝스 강의는 "왜 이 선지가 답인가?!"에 대해 깨우치는 사고력을 기르는 강의입니다.
제가 평소에 '어설픈 완벽주의'를 갖고 있었는데, 그것을 버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컨설텝스를 선택한 이유는, 영상 속 확신에 차있는 강사님 때문입니다. "이렇게만 하라!"고 하는 강의를 본 적이 없는데, 그만큼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버려도 되는(또는 버려야 하는!) 분야를 짚어주셔서 과감히 버릴 수 있으니 오히려 마음이 편했습니다. 텝스 공부를 시작하실 때, 그리고 실제 시험에서도, "틀려도 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왠지 청해 Part 1과 2를 다 맞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넉넉하게 틀려도 원하는 점수가 나올테니 틀려도 괜찮을 거라는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평소에 푸는 것만큼도 못 맞았지만, 틀려도 된다는 자신감으로 뒷파트까지 지장없이 풀었습니다. 그러니 마음을 내려놓고 공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안 되는 분야는 버리고, 되는 분야는 조금 더 노력을 들여가며, 스스로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길 바랍니다!